20230902
세텍 SETEC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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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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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가게 된 카페쇼.
너무 오랜만이라 기대감 잔뜩 안고 출발했다.
학여울역에 도착해서 식사를 먼저 하고 가기로 했다.
https://livingasmyself.tistory.com/m/34
[추천식당] 대치동 장독대 (학여울역)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210 https://m.map.kakao.com/actions/detailMapView?id=16734080&refService=place 장독대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m.map.kakao.com 방문 : 230902 토요일 오전 11시 학여울역 쌍용 아파트 앞 쌍용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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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배부르게 식사하고 전시장으로 향했다. 입구부터 사람이 가득했다. 바이어 사전 등록을 해 둬서 명찰 목걸이 받아서 바로 입장했다.

식사 후라 전시회장 들어가서 커피부터 마시고 싶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디저트관으로 들어가 버려서 시작부터 디저트 시식이 이어졌다. 그래서 배는 부르고 커피는 고픈 상태로 돌아다녔다.
전체적으로 디저트 쪽은 냉동생지가 많이 보였고, 판매를 목적으로 참가한듯한 쿠키, 스콘, 마카롱이 전부였다.
디저트 쪽은 오히려 트렌드에 밀리는 느낌이었다.
전통적인 강자인 홍차, 녹차는 거의 보이지 않았고 연잎차, 뽕잎차 같은 전통차와 가향 허브차 종류가 많이 보였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과일청이 많았는데 맛이 거의 비슷해서 특별할 건 없었다.
카페 납품보다는 개인 판매용이 많았다.
커피와 관련한 부스가 많지 않았는데 그중 절반은 드립백이나 소용량 원두, 콜드브루가 주력이었다. 확실히 전과 다르게 카페 종사자 보다는 개인 관람객에 초점이 맞춰진 듯했다.
참가업체들이 시식을 많이 해서 부담 없이 시식할 수 있었던 건 좋았으나 전반적으로 맛이 없었고 차별화가 전혀 없어서 기억에 남는 업체도 없었다.
3시간 동안 3개 관을 관람하면서 내가 커피 & 베이커리 페어에 온 것이 맞나 싶은 생각을 여러 번 했다.
카페 트렌드와 새로운 상품을 보러 갔는데 새로울 것이 없었고 비슷한 상품이 너무 많았다. 그 결과 이것저것 시식만 하고, 구매한 물품은 동결건조 대추와 그리스 와인.
하지만 설문조사 참여하고 받은 바이어 킷은 매우 맘에 들었다. 대체유 2팩과 물1병이 들어있어서 들고 다니는 동안은 정말 무거웠지만 집에 와서 보니 내용물이 알차서 좋았다.

구성품 안내


세텍을 나와서 튀김 아저씨에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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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당] 서울 대치동 튀김 아저씨 (은마상가)
서울 강남구 삼성로 212 은마종합상가 지하상가 A-65호 https://m.map.kakao.com/actions/detailMapView?id=2116206652&refService=place 튀김아저씨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m.map.kakao.com 방문 : 20230902 토요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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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달리 커피와 베이커리는 구성이 별로였지만 진짜 맘에 드는 와인을 만날 수 있어서 나름 괜찮았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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